파이퍼 아카데미상 픽사 단편 애니, 귀여운 도요새 성장 감동


파이퍼 아카데미상 픽사 단편 애니, 귀여운 도요새 성장 감동

2016년작 <파이퍼>는 2017년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픽사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6분 정도 길이의 짧은 분량임에도 '귀여운 아기 도요새의 성장'이 알찬 감동을 준다. <탈무드>에선 '부모가 자녀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라'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세상의 이치를 꿰뚫은 지혜의 가르침이 아닐까 싶다. 여기, 그 지혜를 실천하는 조류들이 등장한다. 바닷가의 새(Scolopacidae) 가족 아가, 따라오련~ 웅, 옴마님 오디 가는 고? 도요새 '파이퍼(Piper)'가 태어난 직후 어느 정도 자라자, 어미는 '직접 먹이 구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가 둥지를 떠나 해안가로 나오게끔 유도한다. 먹고 싶지? 앗싸~ 밥이다! (빨리 이곳으로 물고 와 줍떼요) 아~~ 응? 안 주네~ (어미는 이제 떠먹여 주지 않아) 와서 먹어~ (세상 밖으로.. 달려라 새) 웃쨔~ 지금껏 '부모 새가 끼니 밥을 입안에 떠먹여 주던 일상'에 익숙했던 아기는 여전히 그런 방식을 기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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