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제 Ⅵ장 4절


제국주의-제 Ⅵ장 4절

제 Ⅵ장 제국주의를 논한다. 4절 새로운 시장의 필요 제국주의자 모두가 일제히 소리쳐 말한다. “무역은 국기(國旗)에 버금”가니 영토의 확장은 실로 자신의 상품을 위한 시장을 구하는 것이니 서둘러 나서야 한다고. 나는 세계 교통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을 바란다, 국가 간 무역이 더욱 번영해 가는 것을 바란다. 하지만 영국 물품의 시장이 반드시 영국 국기 아래에 있어야만 한다거나, 독일 물품의 시장이 반드시 독일 국기 아래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인가? 우리의 무역은 무력과 폭력으로 강제해야만 가능하다는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암흑시대의 경제 암흑시대의 영웅호걸은 자국의 부성(富盛) 함을 위하여 항상 다른 국가를 침략하고, 그 재부(財富)를 약탈하고, 그 공물과 조세를 징수하였다. 칭기즈칸(成吉士汗), 티무르(帖木兒)의 경제는 이와 같은 것이었다. 만약 제국주의자로서 오직 다른 만족(蠻族)을 압도하여 그 땅을 빼앗고, 그 사람을 신복(臣僕)으로 삼아 그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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