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제 Ⅲ장 1절


제국주의-제 Ⅲ장 1절

제 Ⅲ장 군국주의를 논한다. 1절 군국주의의 세력 현재 군국주의 세력의 왕성함은 전례가 없으니 거의 극에 달했다. 각국이 군비 확장에 탕진한(竭盡) 정력(精力)과 소모한(消糜) 재력(財力)은 헤아릴(計量) 수 없을 정도이다. 대저 군비를 단지 일반적(尋常) 외환(外患)이나 내란을 방어하는 도구로 삼는다면 이에 그치지 않겠는가, 어찌 반드시 이렇게 심할 필요가 있겠는가. 저들이 유형적 · 무형적으로 한 나라 전체를 군비 확장의 희생으로 삼아 소진하고도 오히려 반성함이 없으니, 그 원인과 목적은 방어 이외에 있음이 틀림없으며, 보호 이외에 있음이 틀림없다. 군비 확장의 이유 이처럼 군비 확장을 촉진하는 이유는 실제 달리 존재하고 있디. 이는 다름 아니라 일종의 광기(狂熱), 허영심, 호전적 애국심일 뿐이다. 단지 무인(武人)이 벌이기 좋아하는 일(好事)로서 -46- 많은 전쟁의 책략(韜略)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 하는 것도 이유이며, 무기와 양식 등의 군수용품(軍需)을 제공하는 자...


#幸徳秋水 #고토쿠슈스이 #군국주의 #몰트케 #야만인의사회학 #제국주의

원문링크 : 제국주의-제 Ⅲ장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