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 기록(Iceland Log) #8


아이슬란드 여행 기록(Iceland Log) #8

220107 오늘은 드디어! 투어하는 날! 사실 이 날이 내가 아이슬란드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가는 날이었다. 잔뜩 기대하고 열심히 짐을 챙겨 나왔다. 빙하는 정말 쉽게 볼 수 없는 자연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고, 추운 나라의 상징과도 같은 거니까. 추운 거 싫어하는데 어쩌다보니 또 이렇게 추운 나라에 와서 빙하를 보고 있는 거냐구 놀랍다 놀라워. 내 평생 빙하를 볼 날이 올 거라곤 상상해본 적 없는데... 예약 시간에 집합 장소에 가니 함께 투어할 인원이 모여 바퀴 겁나 큰 차량을 타고 있었다. 우리가 제일 마지막에 도착한 거라고 해서 뭐 신경쓸 틈도 없이 후다닥 차량에 올라탔다. 화장실을 미리 한번 다녀왔어야 했는데... 긴 시간 외부에 머무르기 때문에 차량 탑승 전 화장실 필수^^... 도착해서 아이젠 착용하는 방법을 듣고 고대로 자기 발에 적용하면 된다. 전혀 어렵지 않지만 옷이 두꺼워 움직임이 둔하니까 내 맘처럼 잘 되진 않았다. 그래도 어찌저찌 끼워 이동하는데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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