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사태와 금융소비자보호법 이야기


머지포인트 사태와 금융소비자보호법 이야기

머지포인트 사태 머지포인트는 핀테크를 표방하는 머지플러스가 운영하는 할인 플랫폼입니다. 머지포인트는 각 매장별로 나뉘어 있는 적립 쿠폰이나 포인트를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2017년 10월 출시되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늘려왔습니다.

특히 2020년 3월, 모든 업종에서 '2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기치를 내걸고 선지급 포인트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1년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판매된 포인트만 약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과정에서 전자금융업자 등록조차 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르면, 두 개 이상 업종에서 결제수단을 제공하려면 반드시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합니다.

더 까다로운 규제와 감시도 받아야 하고요. 금융당국은 머지포인트가 등록을 해야 하는 선불전자지급업에 해당하지만 수년간 이를 지키지 않고 무허가 영업을 한 것으로 판단해 회사 측에 정식 등록 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했지만,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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