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새로운 중앙은행장과 경제학자 이야기


일본의 새로운 중앙은행장과 경제학자 이야기

일본은행, 총재에 경제학자 내정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신임 총재에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이 지명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4월 8일 퇴임 예정인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후임으로 경제학자인 우에다를 기용하겠다는 인사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우에다 내정자는 모교인 도쿄대 경제학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정책을 연구했습니다. 또 일본은행의 심의위원으로 활동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은행이나 재무성 출신이 맡아와 이번 인사는 '깜짝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만약 우에다 내정자가 일본은행 총재로 취임한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번째 학자 출신 금융수장이 될 것입니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우에다 내정자를 일본의 '벤 버냉키'로 비유했습니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버냉키가 미국 연준 의장을 지냈기 때문이죠. 일본 경제 이야기 일본은 1980년대 후반 거액의 빚을 동원한 자산 투기가 성행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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