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물가 상승률로 ‘런치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다. 국밥의 시세도 만원이 넘어서고 있다. 반면, 월급 상승률은 동결 수준에 그쳐 직장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2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작년 연간 외식물가 상승률은 7.7%다. 이는 IMF 외환위기(1997년12월~2001년8월) 이후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이다. 이에 따라 직장인들의 점심값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갈비탕, 자장면, 김밥, 라면 등이 전년대비 10% 이상 올랐다. 이어 해장국, 칼국수, 짬뽕 등도 9%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볶음밥, 돈가스 등도 8% 가량 가격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구청역 근처 순대국밥집 메뉴표. 순대국밥 한 그릇이 만원이다./사진 = 뉴스테이션 반면, 직장인들의 월급은 그대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10월 월평균 실질임금은 356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9,000원이었던 음식이 만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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