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톡] MZ세대 홀리는 알뜰폰…지난해 이용자 10~30대 53%

알뜰폰 점유율 2011년 0.76%에서 2022년 16.4%까지 급성장 MZ세대의 알뜰폰 이용 만족률도 전체 평균 웃돌아 최근 MZ세대에서 알뜰폰 열풍이 불고 있다. SK텔레콤 가입자 비율이 처음으로 40%대를 붕괴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통화품질에서 이통3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점과 가성비를 갖춘 점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말 기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총 3,069만2,923명으로 점유율 39.9%로 조사됐다. KT는 1756만9058명으로 22.9%, LG유플러스는 1595만6201명으로 20.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알뜰폰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1년 알뜰폰 관련제도가 시행됐을 당시 점유율은 0.7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1월 말 기준 16.4%(1,263만8,794명)까지 급등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알뜰폰의 성장 배경으로 MZ세대의 유입을 주 원인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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