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아무렇게나 잘해버리기


[글]아무렇게나 잘해버리기

언제 또 끝날지 모르는 시작 정리되지 않은 채 떠오르는 생각들이 스쳐간 흔적들의 자국을 남기고자한다. 걸으면서, 일을 하다가 밥을 먹으면서도 문득, 많은 생각들을 한다. 좋은 생각들도 많았는데 늘 생각에서 끝난다. 스쳐가는 생각들을 잠시라도 머물러있게 하고싶어 조각들을 모으다보면 무언가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생각들을 수집해보고자 한다 나는 너무 보통의 사람이라, 너무 무색무취의 사람이라 1인 기업화, 나만의 컨텐츠가 점점 강조 되어가는 이 시대가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만 그 이면에는 나도 이 시대에 발맞춰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꿈이 없고, 비전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고, 사람들이 내게 흥미를 끌만한 그 어떤 소재나 특성이 전혀 없다. 내가 가장 자신 있고 잘하는 것은 묻어가는 것이다.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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