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봄을 찾아떠난 여행, 섭지코지(2)


숨어있는 봄을 찾아떠난 여행, 섭지코지(2)

섭지코지에서 일몰의 순간을 맞이하다 화려한 봄의 축제를 즐긴듯... 행복한 유채꽃 향기 속에서 봄을 만끽한다 서늘한 바람에 정신을 차려보니 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시간... 섭지코지 해안 언덕에 자리잡은 글라스하우스로 발걸은을 옮긴다 예전에 꽃보다 남자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한 곳... 태양의 정기를 받는 방향을 알려주는 정동향 화살표를 지나서 글라스하우스의 정원으로 간다 사시사철 정성들여 가꾸는듯... 여러가지 화초들이 예쁜 꽃들을 피우고 있다... 괭이밥... 수선화... 하얀 구절초 ... 섭지코지의 또 다른 명물인 방두포 등대... 제주도 서편 바다를 밤새 비추는 등대... 밤새 비출 등대불을 충전하듯... 하얀 등대는 저물어 가는 태양을 응시하며 눈을 떼지 않는다 철새 한무리가 지는 해가 아쉬워 태양을 보려 높이 높이 섭지코지 하늘을 날아 오른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하였다고하나... 아름다운 천혜의 절벽위에 트랜스포머가 큰 팔을 벌리고 언덕 위에 엎드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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