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남해 - 내산단풍길, 독일마을, 다랭이 마을


#16. 남해 - 내산단풍길, 독일마을, 다랭이 마을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에서 색다른 초록과 빨강이 조화를 이룬 가을을 맛본 다음날... 편백휴양림에서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에 내산 저수지에서 삼동면 봉화 삼거리까지 펼쳐지는 6.4km의 길이 내산 단풍길을 둘러 가기로 하고 내산 저수지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내산 저수지 주차장에서 저수지 쪽으로 단풍을 찾아가는데... 대형 바람개비? 풍력발전기 모형? 인지 모르겠지만 저수지 언덕에 자리 잡은 여러 개의 모형 작품들이 어릴 때 색종이로 접어서 동네를 뛰어다니며 놀던 향수를 불러일으켜 준다. 바람을 테마로 수많은 바람개비를 비롯한 설치미술가 최영호 작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바람 부는 날 일제히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철판으로 만든듯한 저 바람개비가 과연 돌아갈까? 바람흔적 미술관 그리고 내산 단풍길 바람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람흔적 미술관... 이름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 바람흔적미술관은 평면 공간, 입체공간, 조각 공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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