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마르코 광장의 비둘기, 카페 그리고 낭만


산 마르코 광장의 비둘기, 카페 그리고 낭만

[2006년 5월 8일 월요일] 나폴레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격찬했다는 광장. 그리고 수 천 ?? 수 만 ?? 애공... 모르겠다... ㅋㄷㅋㄷ 무척이나 많은 비둘기가 광장의 관람객을 반겨주고 있다. (꾸르르 꾸우 꾸우... 와글 와글) 언뜻 히치콕의 영화 '새'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비둘기는 관광객에게 길들여져서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Veronica는 비둘기가 손 가까이만 와도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다. (ㅋㅋㅋ) 해운대 바닷가와 마찬가지로 광장에 있는 아줌마에게 비둘기 모이를 샀다. 모이를 조금 던지자 비둘기가 손바닥이며, 어깨며 심지어 머리 위까지 앉는다.. Veronica와 함께 한참을 웃으며 비둘기와 사진을 찍었다. 아참~ 조류 독감... 그렇지만 성 마르코 유해가 지켜주는 곳이니까 괜찮을 거야... 산 마르코 광장에는 1720년부터 영업을 한 세계 최초의 커피판매점 플로리안이 있다. 바이런, 괴테, 바그너등이 즐겨 찾았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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