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Louvre)에서 (2) 미로의 비너스와 람세스


루브르 박물관(Louvre)에서 (2) 미로의 비너스와 람세스

[Ground Floor - Sully관] 우선 Sully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도를 꼼꼼히 살펴서 찾은 미로의 비너스 (Milo Vinus)상.... 미로의 [비너스] 상은 티크로스제 섬의 밀로섬에서 1820년에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어, 그리이스 여성미의 전형(典型)이 되었다. 우리집 비너스와 헤라클레스....ㅋㅋㅋ 하비에르는 방학숙제.... 발랄하고 경쾌하며, 몸을 유연하게 휘여서 곡선을 이루고 있다. 무거운 의복의 주름이 미끄러져 떨어질 듯한 속에 불쑥 드러내는 나체의 모습 앞에서 심미가들이 발길을 옮길 줄 모르고 서있다. 흘러내릴 듯한 옷의 주름이 매우 인상적이다. 허리에 살짝 걸친 옷의 부분이 보는이의 감정을 자극하는 것 같다. 양쪽 팔이 없는데 한쪽 팔은 잘려나간 느낌이 든다. 오랜 시간 동안 견뎌온 조각의 아픔이 느껴진다. '미로의 비너스'라고 불리는, 상반신을 벗고 서 있는, 팔 없는 여신상. 오른쪽 다리에 몸무게를 싣고 왼쪽 무릎을 조금 구부려 좌우의 대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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