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오 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 Eiffel Tower (3)


샤이오 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 Eiffel Tower (3)

샤이오 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3) 파리에 도착해서 저 멀리서 작게보이는 에펠탑을 만난 이후부터 "에펠탑"에 반한 우리 사비오와 우리 막내 하비에르.... 파리 방문 기념품도 에펠탑만 산 하비에르다... 사람들은 에펠탑이라는 말만 들어도 로맨틱해진다. 에펠탑이 주는 구조적 의미가 그래서일까? 어감도 이쁘다 에펠.... 하루 종일 걸어다닌 탓에 다리도 아팠지만, 내 눈앞에 있는 에펠탑에 어안이 벙벙했고... 시간이 지나고보니, 그때 저 순간이 더 아름답고 가슴 설렌다. 파리 에펠탑을 보고 샤이오궁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왜냐하면 에펠탑을 이쁘게 관람하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샤이요궁으로 가는 길에 보면 기념품 가게, 간식을 살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 나에겐 파리의 전경을 담을 흑백사진이 자꾸 유혹하는데 구입할까 말까 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샤이오궁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가니 시원스런 바람이 우리를 맞아 주어 땀을 식힐 수 있었다. 땀을 식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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