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처음에...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위를 감돌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창세 1, 3-4)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 놓아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창세 1, 6-7)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창세 1, 11-12) "하늘의 궁창에 빛물체들이 생겨, 낮과 밤을 가르고, 표징과 절기, 날과 해를 나타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창세 1, 14-15) "물에는 생물들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창세 1, 20-21)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어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창세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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