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3코스 - (2) 김영갑 갤러리에서 제주의 빛을 만나다


제주올레 3코스 - (2) 김영갑 갤러리에서 제주의 빛을 만나다

제주의 빛을 만나다 심호흡 한번하고 갤러리안으로 들어선다. 지금시각... 오전 11시 1분 조용히 김영갑님의 작품을 감상한다. 김영갑님의 작품은 보는 사람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기 위해서 제목을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 전시실] 약간 빈티지풍으로 곱게 정리된 내부... 사진 전시실 벽면을 따라 바닥에는 제주의 돌들을 깔아 두었고... 모서리에는 제주 동네의 어귀에서 만날 수있음 직한 나무 기둥(?)들이 세워져 더욱 제주스러운 빛을 만난다. 전시 공간은 뭔가 제주의 것을 품고있으면서 그 깔끔함이 갤러리의 모던함과 함께 어울러져 마음이 편안해 진다. 저 테이블위엔 방명록을 남길 수 있다. 하비에르가 방명록에 글을 남긴다.. 두모악은 사진기의 셔터조차도 누를 수 없는 작가 김영갑님이 손수 흙을 나르고, 나무를 심어 만든 공간으로 제주의 삼다(三多)를 표현하고 있다. 제주의 풀냄새와 바람소리를 온몸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김영갑님은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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