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5코스 - (5) 조배머들코지 그리고 건축학개론


제주올레 5코스 - (5) 조배머들코지 그리고 건축학개론

건축과 사랑의 흥미로운 상관관계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이곳에는 항구가 있다. 여느 제주 올레길에서 보던 건 작은 포구였는데... 여긴 규모가 엄청 큰 항구... 위미항이다 항구의 규모에 어울지 않게 작은 어선들이 옹기종기 정박해 있고... 방파제를 따라서는 한가한 낚시군들이 세월을 낚고 있는 나른한 오후의 시작이다 카메라 줌으로 방페제를 주욱 당겨본다. 방파제로 둘러싸인 위미 신항의 모습이다.. 항구의 규모차이 일까? 아니면 방파제의 시간차 혼돈을 막아주기 위함일까? 빵간등대 하양등대 이렇게 등대도 두개씩이나 있다. 위미항 입구에는 멀리서 바라보이는 돌의 품세가 여느 바닷가 바위와는 다른 신비스러운 돌무더기가 보인다. 돌 무더기 위에는 생각하는 사람이 앉아서 명상에 잠겨 있는듯... 저기 글자를 어떻게 읽지?? 조배머들코지이구나.... 조배머들코지는 위미리에 있는 장엄한 기암괴석군을 말하며, 높이가 70척이 넘는 비룡형 기암괴석들이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위미리 설촌이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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