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초록 산행 (3) 살아서 백년 죽어서 백년, 구상나무 숲


한라산 초록 산행 (3) 살아서 백년 죽어서 백년, 구상나무 숲

영실기암을 깜작 방문한 친구들... 영실기암을 바라보면서 한걸음 한걸음 걷다보니.. 벌써 해발 1600m 고지를 지난다 초록 가득한 숲과 하늘이 닿아있고... 구상나무 특유의 향기가 은은히 퍼져온다 1600m 표고석이 있는 곳에서 영실기암을 바라보면... 연두색 풀밭 위에 봄나들이 나온 '엄마와 꼬마'가 보인다 엄마와 어린꼬마가 영실계곡에 봄나들이 나섰다가 진달래 꽃따다 부침개 만들어 먹으려 집으로 향하고... 꼬마는 '뜸북 뜸북 듬북새...' 신나게 노래 부른다 그리고... 영실계곡 아래로 바라보니... 위태로운 바위 위에 어린 꼬마가 서 있다... 넌 누구니? "저의 이름은 주책이 스머프..." 너네 집은 어디니? "스머프들은 깊은 숲 속의 예쁘고 아담한 버섯 집에서 살아요. 그리고, 스머프 마을은 숲 속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아줌마는 찾아갈 수 없어요. 빨간모자 쓴 파파 스머프 만나시면 저 못 보셨다고 하셔야 해요... ㅋㅋㅋ" 절벽 위에 툭 튀어나온 이 바위는 양떼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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