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12) 프라하의 봄이 시작된 바츨라프 광장


체코 프라하 (12) 프라하의 봄이 시작된 바츨라프 광장

새로운 봄이 시작되는 계절에 프라하의 봄 현장에서 프라하 성을 둘러 본 다음... 프라하의 봄 현장인 바츨라프 광장을 찾았다 바츨라프 광장은 폭 60m, 길이 800m 규모로 시원하게 뻗은 광장이다. 광장의 시작 지점에서 가장 눈에 띄게 들어오는 건물은 체코 국립박물관이다 사회주의 치하에서 지식인이 겪어야 했던 무력감과 좌절을 다룬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로 만든 영화 '프라하의 봄'의 무대인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의 봄'은 영화나 드라마처럼 그렇게 아름답고 낭만적이지 않았다. 동유럽의 파리라 불리며 아름다운 도시의 대명사였던 프라하가 소련의 침공을 받게 된 것은 냉전시대의 산물이었다. 1960년대 들어 이에 반발한 지식층을 중심으로 민주화와 자유화 실현을 위한 물결이 일어났고 마침내 1968년 1월 두브체크가 당 제1서기에 오르며 실행한 자유화를 향한 정책 변화를 온 국민들은 '프라하의 봄'이라 부르며 공산체제의 탈바꿈을 환영했다. 짧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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