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공원 (2) 제주탄생 설화가 살아 숨쉬는 곳


제주 돌문화공원 (2) 제주탄생 설화가 살아 숨쉬는 곳

아는만큼 보이는 아름다운 섬, 제주 설문대할망의 신화를 형상화한 방사탑 바로 앞에는 대형 연못이 있는데, 바로 설문대할망이 빠져 죽은 죽솥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천혜의 원시림 100만평에 펼쳐져 있고... 푸른 잔디 위에는 제주 물개 한마리가 제주도의 탄생설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이야기를 잔뜩 업고와서 여행자 앞에 펼쳐 놓는다. 설문대할망 신화는 제주가 옛날 모계중심의 사회였다는 짐작을 하게한다. 한라산 영실에 전해 오는 전설 속의 설문대할망은 키가 무려 49,000m나 되는 여신이었다고 한다. 전설은 설문대할망의 죽음을 두 가지 형태로 전하고 있다. 오후의 뜨거운 햇살을 받아 빛에 반사되어 눈이 부시는 거대한 '하늘 연못'이다. '하늘 연못'... 이름이 참 곱다. 작은 호수같은 신비한 박물관 위에 있는 둥근 연못... 마치 하늘이 이 둥근 연못에 잠겨있는 듯... 설문대 할망이 죽은 물장오리를 연상시켜준다 하늘연못을 바라보고 있는 2기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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