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로텐부르크 (9)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의 보석'


독일 로텐부르크 (9)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의 보석'

성벽길을 따라 낭만가도의 속살길을 걷다 클링겐 문 옆으로 난 나무 계단을 통하여 이제 성벽으로 오른다 성벽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우리는 사고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라는 심상찮은 경고문귀가 적혀있다...ㅠㅠ 저 멀리 보이는 교회가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큰 교회인 성 야고보 교회... 벽 위에는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통로가 만들어져 있고 통로는 제법 넓고 어둡지도 않아 바깥 경치를 구경하며 거닐기에 적당한데... 성벽을 걸으면서 로텐부르크를 쭉 둘러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야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볼 수 있는 다른 도시와는 달리 로텐부르크는 힘들이지 않고 성벽길을 걸으면서 이렇게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멀리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아주 가까이에서 중세도시의 주택들을 바라볼 수 있다 성곽으로 둘러싸인 이 도시는 930년 첫번째 성을 건설했다고 전해지며... 30년 종교전쟁 당시에 와인사건으로 도시의 파괴를 무사히 넘겼으나 1945년 제2차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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