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 탐구생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종 고리도롱뇽 이야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들 중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종들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동식물들일 텐데요. '도롱뇽'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캐릭터 별명 등으로 익숙할지 몰라도 오늘 소개하는 '고리도롱뇽'은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고리도롱뇽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봐요! 고리도롱뇽은 몸길이가 7~14cm 정도이며, 등면은 황색, 황갈색 등 노란빛을 띱니다. 하지만 서식지에 따라 체색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배면은 황색, 담황색, 회백색으로 작은 흑갈색 반점이 드문드문 나있습니다. 번식기 동안에는 수컷이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암컷에 비해 꼬리가 넓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리도롱뇽은 겨울잠을 자는 동물로 주로 2~10월에 활동하고, 11월부터 동면에 들어갑니다. 주 서식지는 산림지대의 계곡이나 경작지 주변의 바위, 돌, 고목, 낙엽 아래이며, 개미, 딱정벌레, 벌과 같은 곤충류, 지렁이와 같은 빈모류, 거미류, 수서곤충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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