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오키신야 참교육 후 격한 승리 세레머니


추성훈 아오키신야 참교육 후 격한 승리 세레머니

추성훈 선수가 2년만에 복귀한 싱가포르 종합격투기 단체인 원FC에서 앙숙인 아오키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상대 아오키신야는 나이가 39살이고, 라이트급(77kg) 챔피언을 두 차례나 지낸 강자로 최근 4연승 중이었다. 추성훈의 나이가 47살인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너무 무리하시는 거 아닌가하고 걱정도 했다. 특히 아오키신야는 2008년 부터 추성훈 선수에게 한판 붙자고 도발을 지속했고, 둘의 대결은 체급이 달라 성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오키는 꾸준히 그를 자극했다. 그러다 결국 웰터급(84kg) 추성훈이 체급을 내려 라이트급에서 대결이 성사된 것이었다. 몸무게 7kg을 감량하고 경기를 뛴 다는 것이 엄청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어리고 강자인 상대인 점 등을 감안 주변에서 극구 말렸다는 이번 대결을 받아들인 이유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인생의 갈림길에선 '평탄한 길 대신 험한 길을 택하라!'라고 말씀하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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