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랑이 몰아칠 것만같은 <The Flame Within : 불꽃 속으로>


격랑이 몰아칠 것만같은 <The Flame Within : 불꽃 속으로>

<The Flame Within>은 2000년 10월 3일에 발매한 lf I could Tell You 앨범 수록곡 중 2번째 트랙이다. 작곡자이자 연주자인 야니는 이 곡을 연주하고 '가장 유연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하였고, '여기서는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다소 추상적인 얘기로 들리지만 화가는 그림으로, 수학자는 공식으로, 뮤지션은 멜로디로 각기 다른 색깔과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한다고 볼 때, 그의 말을 조금은 이해가 갈 듯도 하다. 유연함 그리고 모든 것이 이뤄지는 곳. 아마도 유연함은 이 곡에서 전반적으로 풍기는 곡조의 흐름을 표현한 것 같다. 서정적이고 차분한 멜로디로 시작해서 바다 위 격랑을 마주하듯 격해지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서로 연결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이뤄지는 곳. 이것은 그가 머릿 속에서 만들어내는 멜로디를 표현하는 수단인 피아노에서라면 무한한 상상력의 놀이터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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