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의 장미 36회 암호는 안녕


베르사유의 장미 36회 암호는 안녕

로베스 피에르가 재무대신을 만나 민중의 편에 서서 세상을 바꾸자고 호소한다. 왕실의 적자재정을 세상에 알리고, 승려와 귀족들도 세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파직당한 이력이 있는 재무대신이었다. 로베스가 요청한 구체적인 내용은 평민 위주로 구성된 국민의회를 정식 승인을 받기 위해 국왕을 설득해달라는 것이었다. 한편 왕비를 접견하고 있는 오스칼. 지난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송구하다며 왕비 전하의 각별한 배려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그러자 왕비가 오스칼과의 오랜 우정의 답례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내비친다. 그리고 10만 명에 가까운 왕실 군대가 각지에서 파리로 집결 중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폭도와 유혈사태까지도 감안한 왕비의 대비였다. 그녀의 입에서 성난 민중을 폭도라고 칭하고 있었다. 또한 오스칼에게 자신을 지켜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한다. 루이 왕조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아무런 대답이 없는 오스칼. 대장님! 앙드레가 오스칼의 집무실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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