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과거의 동족들과의 이별, 돌아가자 미래로

조금 전 [이주 사이어인들 : 대결이 이제 끝난 것 같아, 결국 팡이 해결해 버렸나 보군. / 여기로 이주한 날에 이성인 침입자의 공격 이라니, 우연이라기 보단 우리가 나타나서 찾아오게 된 것이 아닐까? / 어쨌건 우리 쪽의 팡이 해결해 줘서 다행인거다. / 그나저나 슈퍼 사이어인들이 잔뜩 있는 곳으로 와서 행패를 부리다니 우리가 타행성을 침공하던 때와는 수준이 다르잖아. / 우리가 우주에서 너무 거만하게 굴었어. 프리저의 숨겨둔 힘이 그 정도일 줄도 몰랐고, 여기 본토의 슈퍼 사이어인들은 힘이 있어도 타행성을 침공하진 않았다고 해 / 나도 슈퍼 사이어인이 되어서 저들처럼 살겠어. / 하하, 프리저를 해치우고 우리가 우주를 차지하자고 떠들던 녀석은 어디로 갔더라? / 하하하하하 X ?명 ] 사이어 행성의 왕궁 [베지터 : 작은 베지터야, 이 별에선 널 왕자라고 부를 수 없게 됐으니, 우리가 떠나기 전까진 널 베지타 라고 부르마] [베지타 : 뭐 그러시던가... 미래로는 언제 돌아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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