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 차] 정밀 초음파, 자세가 안 나와서 초음파 검사만 세 번을 했다


[21주 차] 정밀 초음파, 자세가 안 나와서 초음파 검사만 세 번을 했다

지난번 16주에 채혈한 신경관 결손도 이상이 없었고, 이윽고 21주가 되어 다시 강남차병원을 방문했다. 이번에도 역시 초음파실에 먼저 가서 검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정밀 초음파라서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다. 결론적으로는 세 번에 걸쳐 검사를 했는데, 그 이유는 - 1번째: 튼튼이 자세가 배쪽 장기가 잘 안 보이는 위치라서 다 못 봄 (15분 후에 재개) - 2번째: 배쪽 장기는 잘 봤는데, 위(stomach)를 보기 위해서 아기 배가 좀 차 있어야 되는데 다 배설하고 비어있어서 못 봄 (20분 후에 재개) - 3번째: 30분 정도를 더 기다린 후에 위까지 다 봄 이렇게 총 세 번에 걸쳐 정밀 초음파 검사를 완료하였다. 정밀 초음파는 정말 신기하다. 손가락, 발가락 개수가 5개인 거부터 해서 척추뼈, 얼굴에 입술, 눈, 턱, 뇌, 심장, 쓸개, 등등 와... 진짜 인체의 신비를 다시 한번 느낀다ㅎㅎㅎ 튼튼이 다리! 콩알만 한 녀석이 많이도 자랐다ㅎㅎ 발가락 개수 5개인 거 확인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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