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1] 새벽 아니고 아침 운동 완료 - 주말이라는 특권


[DAY-11] 새벽 아니고 아침 운동 완료 - 주말이라는 특권

새벽 아니고 아침 운동 완료 어제처럼 게으름을 피워버렸다. 어제는 네시에 일어나 다섯시반쯤 운동을 했는데 오늘은 다섯시 반쯔음 일어나 여섯시 반쯔음 운동을 시작했다. 나에게 주말이라는 특권이 주어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틀의 지루한 인터벌 프로그램을 뒤로하고, 원래 하던 인터벌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역시! 난 두세트로 쪼개서 하는 게 지루하지 않게 30분은 달릴 수 있다. 저번주처럼 8시에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8시반에서 9시쯔음 나가야하겠다. 어제 밤 늦게까지 비가 꽤 오는 것 같던데 지금은 비가 그쳤다. 덕분에 오늘도 기분이 좋다. 어제 산 귤도 정말 맛있다. 더더 기분이 좋다. 이 시간에 앉아서 노닥노닥 귤 먹으며 글쓰니, 이것이야말로 정말 나에게 주어진 주말이라는 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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