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한 사진모음집 #7


시시콜콜한 사진모음집 #7

시시콜콜한 사진모음집 #7 누군가 나에게 '어디서 일하세요?' 묻는다면, '아, 네. 저는 00건물에 있는 건식사우나에서 일해요.' 라고 말할 것이다. 건조하고 뜨거운 사무실이 건식사우나가 아니면 어디란 말인가? 아래층 상사님께서 와보시곤 놀라시더니 아이스크림을 쏴주셨다. 덕분에 잠시 더위를 가릴 수 있었지만 이거 정말 문제이다. 피부나 눈, 코 모든 것이 건조하다. 문제는 첫번째로 중앙난방시스템, 중앙난방시스템이라 제어가 불가능 하다고 하는데, 왜 중앙난방시스템으로 만들어 제어가 안되게 해놓았는가? 두번째, 멋져보이는 통유리창과 제 역할을 못하는 블라인드와의 짝짝꿍 조합이다. 통유리로 펼쳐져보이는 세상은 멋지다. 낮엔 해가 들어 좋고, 맑은 하늘을 볼 때, 눈이나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는 것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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