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만 좋다면야, 선생님이 다 찔릴께!


너희만 좋다면야, 선생님이 다 찔릴께!

모닝커피와 수업 준비 아침에 일어나서 옷정리 대충하고,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환기 시키고 앉아서 커피 한잔 내려 먹는다. 커피에 비친 브이가 보이는가? 겁나 뚫어지게봐야 보이는 내 브이는 잔망스럽다. 토요일은 미술 수업이 있기 때문에 화장을 하는데, 컵에 입술이 찍혔네.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하지만, 큰 아이가 내 메이크업 전/후를 눈치 채길래 무조건 화장을 한다. 마스크를 써도, 노메이크업이라는 것을 아이들도 아는 것이다. 몇일 째 지올팍 앓이 중...박지올씨와 모닝커피 한잔했다. 이렇게보니 꿈에 나올 거 같기도 하다. 약간 무섭네. 헷. 오늘은 클레이 수업을 하기로 했다. 평소랑 다른 수업을 하고 싶어서, 철사로 사람 모형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 아이들이 만들기엔 손이 아플것이고, 손이 아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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