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 뚝배기 해장국 해장의 추억


황태 뚝배기 해장국 해장의 추억

그런 날이 있죠? 회사다닐 때 가끔 갔던 그 곳의 맛이 그리워 지는 그런날 황태 뚝배기 해장국을 갔습니다 술한잔 한 다음날 비가 보슬 보슬 따듯한 게 당기는 날 배안 가득 온기를 불어 넣고 싶을때 기다림은 길지만 만족감이 좋았던 곳이었죠 보글 보글 노오란 국물 분명 msg도 있을듯한 그 맛 콩나물과 황태 부추 깍두기 김치 오랜만에 간 그곳 정우빌딩에서 재화스퀘어로 자리을 옮겨 넓고 깨끗해졌어요 하지만 아쉬운건 황태해장국 가격은 8천원에서 만원으로 김치는 국내산에서 중국산으로 뭔가 속상하네요 김치는 그래서 그런지 손이 안갔어요 해장국도 이젠 예전의 내가 아니라 그런지 뭔가 서운함이 한 숟가락 있었습니다. 흑미밥도 그대로인데 내가 빡세게 일한 그 직장에서의 일과의 한 장면이 아니어서 그런걸까요? 여전한 그 맛인듯 한데 여잔히 얼큰하고 시원한데 뭔가 달라요 그럼 오늘은 마음까지 든든하게 해주었던 해장의 추억 이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오늘도 국물이 당깁니다 황태뚝배기해장국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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