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필사+구조분석] 삼성 계열사 간 나비효과 - 윤성민 논설위원


[칼럼필사+구조분석] 삼성 계열사 간 나비효과 - 윤성민 논설위원

삼성 계열사 간 나비효과 윤성민 논설위원 출처: 한국경제 미국 물류대란이 한창이던 작년 9월, 한 네티즌이 이런 제목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미국 물류사태의 나비 효과: 나는 왜 맥도날드 해시브라운을 먹지 못했나?" 주말 아침 '치트키'(해결사를 뜻하는 인터넷 은어)로 맥모닝 세트를 즐긴다는 이 네티즌은 세트에 딸린 해시브라운과 함께 커피를 마시는 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이날도 그 맛을 찾아 맥도날드 매장에 온 그는 "해시브라운 품절로 애플파이를 준다"는 말에 기분이 상했다. 그는 며칠 수 신문 기사를 읽다가 미국 맥도날드 직원 임금 인상이 한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시브라운을 못 먹은 원인이 됐다는 기묘한 나비효과 구조를 깨닫게 된다. 코로나 19 사태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코로나 확진에 따른 퇴직자 증가로 구인난을 겪게 된 미국 패스트푸드 매장은 직원 최저 시급을 기존 13.8달러에서 15.3달러로 올렸다. 그러자 힘든 육체작업을 하던 물류 노동자들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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