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점 직원의 맛집탐방 1 마곡역 오국밥

때는 토요일 저녁, 토요 당직 근무가 있었습니다. 일이 끝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는데 순댓국이 엄청 먹고 싶어 급하게 집 근처 순대 국밥집을 검색했습니다. 저는 보통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음식점을 찾는데요, 마곡역 근처에서 오국밥이라는 음식점이 리뷰가 많고 괜찮은 집으로 검색되어 발길을 돌렸습니다. 오국밥 입구입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추운 겨울 오들오들 떨던 몸에 따스한 국물이 적셔 들어올 때면 사르르 몸이 녹는 느낌이 나죠. 기대됩니다. 오국밥의 내부 사진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저 말고 두 테이블밖에 손님이 없어서 굉장히 한적했습니다. 가게 분위기가 따스해서 좋았습니다. 순댓국을 시켰는데 가격은 8,900원입니다. 음식은 꽤 빨리 나왔습니다. 반찬을 리뷰해 보자면 우선 순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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