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_ 줄리언 반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_ 줄리언 반스

얼마 전에 소개해드린 <위대한 수업>의 그 줄리언 반스입니다 그와 함께 사진을 찍은 사람은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 에이전트, 팻 캐바나입니다 그는 줄리언 반스의 아내입니다 14년 전에 뇌졸증으로 길에서 쓰러져 37일만에 사망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는 사별한지 5년째 되는 해에 줄리언 반스가 자신의 심경을 담아 내놓은 에세이입니다 ... 이런 부부관계는 처음 보았습니다 이런게 실존한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30년을 함께했다.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서른두살이었고, 그녀가 죽었을 때는 쉰여섯 살이었다. 그녀는 내 삶의 심장이었다. 내 심장의 생명이었다.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말입니다 직접적으로 슬픔을 호소하는 말은 없지만 상승과 평지와 깊이로 이어지는 각 장에서 아내를 잃은 한 남자의 상심을 아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줄리언 반스는 아내의 사망 후 2년 동안 자신이 이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면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와인과 일본제 고깃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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