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챌린지] | 바람난 아내와 쿠팡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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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f.kakao.com/_SxbNSb 친추후 댓글남기면 바로 맞추! 방송작가의 생존일기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궁리하는 현업 방송작가입니다. pf.kakao.com 안녕하세요, 노파입니다 어제는 올 가을 처음으로 온수매트를 켜고 잤습니다 금천구 썩다리 아파트였다면 11월 중순은 넘어야 계량기 동파와 입돌아가는 실내 한파를 걱정했을텐데, 10월 초부터 온수매트라니.. 확실히 북쪽이라 그런가 추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전에는 항상 10월 셋째주 주말 쯤에 이사를 했기때문에 이맘때면 한창 냉장고를 비우고 책을 버리고 짐을 줄이느라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은 날들을 보냈습니다 이사 걱정이 없는 가을은 처음 가져보는 것 같습니다 이사를 가지 않는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 일이었군요.. 앞으로 십년은 더 이곳을 떠나지 말아야겠습니다 아무튼 어제 온수매트를 켜고 잤더니 온 몸이 침대 위로 녹아버렸던지라 3주만에 처음으로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4시 50분에 알람이 울렸는데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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