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설중캠핑의 추억


인생 첫 설중캠핑의 추억

봄이 지나가기 전 지나간 겨울을 추억해 봄 벌써 어느덧 봄이 지나가고 있는 요즘. 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이미 지나간 겨울을 추억해 본다. 지난 2월 23일부터 2박 3일간 집에서 멀지 않은 가평의 한 신생 캠핑장을 찾았었다. 꽤 넓직한 개인 데크사이트와 사이트별로 달려 있는 개인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개수대 이런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곳이었다. 비싼 요금때문에 원래 이런곳을 찾아다니는 캠퍼는 아니지만,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 아내와 막내 딸아이를 위해 과감히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사이트가 10개 정도 됐었나 꽤 아늑하고 조용했고, 가평 계곡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연인산캠핑장을 올라가는 입구에 바로 위치하고 있었다. 여름에는 바로 앞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꽤 괜찮은 캠핑장으로 생각되어 인상 깊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며칠전 내렸던 눈이 아직 데크를 포함해서 캠핑장 전체에 그대로 쌓여 있어서 도착하자 마자 데크 위 눈을 치우느라 힘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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