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파티 : 코로나 4단계 & 인테리어 공사


대환장파티 : 코로나 4단계 & 인테리어 공사

요 며칠 같은 라인에 한 세집 정도가 새로 이사를 와서 서로 공사를 하느라고 좌우지지장지지 난리 법석을 떨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는 나로서는 참으로 딜레마이다. 집에 있자니 귀가 터질 것 같고, 카페에 가자니 코로나가 무섭고. 그렇다고 공사하는 집마다 찾아가서 아니 왜 꼭 코로나 4단계에 공사를 해야합니까?라고 하면 엄청나게 이기적인 미친 사람처럼 보일 것을 알고 있지만 솔직히 조금 미칠 것 같다! 주말에도 드르륵 아침에도 드르륵 점심시간에도 드르륵. 나만 이런가 싶어 검색해보니 역시 인간의 고통은 보편적이다. 기사 #1 "인테리어 공사, 온라인 수업 땐 피해주세요" 코로나가 부른 新갈등 서울 영등포에서 근무하는 40대 회사원 A씨는 최근 리모델링 공사 동의서를 받으러 온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에 난색을 표했다. 15년 연식의 아파트라 그도 리모델링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지만, 얼마 전 3층 윗집의 부엌 공사 소음에 온종일 시달린 이후 '요즘 시국엔 함부로 공사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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