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0/3 둘째날 : 기록적인 가을 더위와 함께한 경주 (황리단길~첨성대~최부잣집~찰보리빵)


[여행] 10/3 둘째날 : 기록적인 가을 더위와 함께한 경주 (황리단길~첨성대~최부잣집~찰보리빵)

동해에 왔으면 일출을 봐야하는 법 해를 보려고 6시 20분에 기상했다. 해가 이미 바다 위에 떠있었다. 붉은 태양과 핑크 그라데이션 하늘과 하얀 바다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ㅡ 회사 안 다니고 돈 벌게 해주세요! 다시 자려는데 잠이 오지 않아 아침을 차렸다. 숙소에 커피가 없어서 내가 먹으려고 산 드립백을 기부했다. 요거트와 호밀빵, 바나나도 함께 곁들였다. 창밖으로 가득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을 먹으니 지중해 휴양지가 부럽지 않았다. 친구의 뮤직 퀴즈를 맞추다가 소화가 되면서 잠이 왔다. 하지만 햇살이 강렬해서 깊이 잠들 수 없었다. 깬 김에 아침 요가를 했다. 아침 해는 닿는 것마다 하얗게 물들인다. 그 하얀 햇빛을 맞으며 요가를 하니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포항에 왔으면 호미곶을 봐야하는 법 숙소를 떠나 호미곶으로 향했다. 구룡포항을 지날 때 차가 많이 막히지만 그 구간만 통과하면 금새 시원하게 달린다. 호미곶에 도착하니 한국형 어벤저스 본부같은 건물과 상생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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