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으로 죽이 끓어도


변덕으로 죽이 끓어도

구름 사이 뚫린 부분으로 맑은 하늘이 비치는 게 마치 사우론의 눈 같아서 사진을 찍어봤다. c 며칠 전까지 덥고 난리더니 다시 추워졌다. 변덕이 죽을 끓인다. 꽃가루 알러지는 역시 약을 먹으니 직빵이다. 괜히 눈 비벼서 각막에 상처내지 말고 제때 약을 먹자. 아, 1년에 한번 구충제도 잊지 말자. 1년에 한번 치아 스케일링도 잊지 말자. 보험 적용. 저렴. 얼마 전에 두피 스케일링도 했다. 두피와 모발에 쌓인 노폐물을 화학적으로 처리해주는 미용 기술(?)이다. 아주 시원하다. 왠지 머릿결도 좋아진 것 같다면 기분 탓일까. 내일은 드디어 주말이고 4월의 마지막 날이다. 4월의 일은 4월에 묻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 차근차근 뽀개 나갈 수 있길! 요즘 입가에 맴맴 하는 노래를 놓고 가야겠다. 미국 부통령이었던 Mitt Romney 이름을 패러디(?)한 Ritt Momney가 부른 Put Your Records On (원곡은 Corinne Bailey Rae가 불렀다.) Some night...


#아무말 #일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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