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물방울水滴(메도루마 슌目取真俊) :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쓰는,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


[독서] 물방울水滴(메도루마 슌目取真俊) :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쓰는,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

* 일단 오키나와 전투에 대하여 1945 년 일본 영토에서는 유일하게 벌어진 지상전 일본의 본토 방어 최후 저지선이었던 오키나와에 1945 년 3월 미군이 상륙 미군 54만 명, 일본군 10만 명, 그 중 3분의 1은 오키나와 현지에서 징집한 병사들 일본군은 오키나와 민간인들을 총알받이로 사용하고 주민들에게 집단 자살을 강요했다. 집단자살하지 않은 마을에는 일본군이 수류탄을 던져 학살. 30 만 명의 민간인 오키나와 주민 중 10 만 명이 사망. 절대 포로로 잡히지 말고 잡힐 것 같으면 자결하라, 가 일본군의 명령. (일본군에게 玉砕(교쿠사이)란 아름다운 것이므로. 일본에서는 전쟁 중에 자결하는 것을 옥쇄라고 하는데, 마치 옥이 부서지듯 아름답게 부서져 죽음을 맞는다는 의미이다. 또는 散華(산게)라는 불교용어를 쓰는데 마치 벚꽃잎처럼 아름답게 흩어져서 죽는다는 의미이다.) 81 일간의 전투. 민간인 부대, 학생을 징용. 鉄血勤皇隊(철혈근황대)라 이름 붙였다. 일본군은 점차 남쪽으로 ...



원문링크 : [독서] 물방울水滴(메도루마 슌目取真俊) :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가 쓰는,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