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소라게씨, 미안해요.


[반려동물] 소라게씨, 미안해요.

이번 주말여행 때, 바닷가에서 새로운 집을 주워오겠다고 큰소리 땅땅 쳤는데.. 못난 집사를 용서해 줘요, 소라게씨! 미안해요. 동해 바다 바다는 넓고 푸르다. 바다에는 온갖 해양 생물들이 살고 있고, 소라게나 소라 혹은 고둥 등의 생물들도 그들 중 하나다. 그 넓고 푸른 바다에만 가면 모든 게 다 생길 줄 만 알았다. (과거의 나 반성해라..) 이번에 오드네의 주말 여행지는 강원도 고성과 속초였다. 와, 동해 바다는 언제 만나도 웅장함을 느끼게 해 준다. 숙소도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라 가슴 벅찬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다. 숙소 바로 앞 쪽에 펼쳐진 해변은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고, 모래 놀이하기에도 몹시 좋은 장소로 이번 소라게씨의 집을 마련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나름, 생각을 했지. 아이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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