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소라게의 동굴 라이프


[반려동물] 소라게의 동굴 라이프

소라게의 집을 청소해 주면서 배딩의 일부분을 높이 쌓아줬더니, 굴을 파고 들어갔다. 오늘도 즐거운 소라게씨의 하루를 공유합니다! 버로우 소라게가 가진 본래의 습성 중 하나가 땅을 파고 들어가는 행동이다. 자연계의 소라게야 땅을 파거나 모래를 파고 들어가서 생활하겠지만, 인간계로 온 소라게는 배딩을 판다. 주로, 배딩의 겉면이 마르면 파고드는 행동이 잦아진다. 아무래도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집 소라게의 새로운 버로우 평소에는 숨숨집 안에서 버로우를 즐기는데, 엊그제 청소 후 배딩 높이를 다르게 해 준 게 마음에 들었는지 아주 귀엽게 파고 들어가 있다. 구멍이 뽕! 하고 나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야무지게 똬리(?)를 틀고 잠들어 있는 소라게를 관찰할 수 있다. 매일 봐도 귀엽고..


원문링크 : [반려동물] 소라게의 동굴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