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두시의 감성


새벽두시의 감성

새벽 두시가딱 되었다. 이번주 내내 야근에 열한시가까이 퇴근을 했던것 같다. 집에오면 녹초가 되어 정말 삼분안에 잠이 들었던 것 같다. 하루의 마무리나 정리 생각조차 단 일분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하루를 마루리 하고있던 요즘이었다. 오늘은 좀 다르다. 오늘은 일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사람을 만났다. 본인에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지고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일을하며 그렇다고 자만하지도 않고 좋은 기운을 주는 사람. 나는 그런사람들을 만나면 덩달아 열정이 끓어오른다.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고 배우고 싶다. 나는 사람을 쫓는다. 정말 배울만하고 멋진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끌리는 것 같다. 그럼 나에게도 그에너지가 분명 전달이 되고 어느것이라도 배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오늘도 정말 여전히 피곤하고 녹초가 되어 들어왔지만 그런 에너지를 가진 사람덕분인지 이시간까지 나의 할일들을 하고 정신을 차리고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날이 될 수 있던것 같다. 누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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