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판교 실리콘밸리 조성하는 청라국제도시

지난 17일 인천경제청은 디지펜공과대학 · 대원플러스건설 등과 MOU를 체결하면서 청라국제도시에 아시아 거점 IT, 게임 복합도시 'G-Tech City'조성하기로 했다. 제2의 판교를 꿈꾸는 청라의 또 다른 도약이라고 할 수 있다. 'G-Tech City'는 청라에 튜자유치용지 6블록 약 260.395 규모에 총 사업비 1조 6,200억이상을 들이는 대규모 글로벌 사업이다. 게임인재 양성 및 교육시설, 연규개발, 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 등 관련 지구가 다양하게 들어선다. e-스포츠 산업은 2021년 기준 20조 9,913억원이며, 최근 10년간 연평균 9.8%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 k-콘텐츠 산업으로 고용유발 효과가 큰 산업이라 제2의 판교가 되는 게 무리가 아니다. 중요한 건 청라는 이미 주택 공급이 종료된 계획도시라는 것인데, 앞으로 늘어날 고용 인구들이 살 집이 없다면 청라뿐 아니라 가까운 주변 지역은 향후 몇 년 후 집값 상승이 쉽게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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