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우연히 펼친 대순전경의 말씀에 대한 단상.


그날 우연히 펼친 대순전경의 말씀에 대한 단상.

뭐, 다른 이유보다 뭐니뭐니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물리적 책, 즉 경전을 무작위로 손가는대로 펼쳐보고 읽어볼 기회를 같게 되엇다는 것이 다른 (내용)무엇보다 더 핵심이다. - 천사 대신명大神明이 들어설 때 마다 손을 들어 머리로 올려 예禮하시니라. 여기서 우리는 대신명의 지위를 과연 정의해야 할 필요성이 잇을까? 아니, 증산님은 인세에 출세하신 이후로 사람을 신분. 직업. 남녀... 귀천의 따위로 사람을 차별하거나 언행을 하대하시지도 않앗다. 하나의 사례로 생각나는 것이 있으니 김형렬가에 방문하였을 때에 하인에게도 (형렬은 하대하며 아랫사람이니 하대하시지요라고 하였지만)존대하며 앞으로 좋은 세상을 보려면 너도 그런 언습을 버리라고 경계하고 잇기 때문이다. 다만 공적인 일, 즉 천하사를 보실때에 참여한 종도들에겐 지극히 엄격한 태도로 대햇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다. 이것도 하나의 사례를 들어보면 여기는 놀러오는 곳이 아니라며 종도를 내쫓아버리는 상황도 있었듯이 말이다. 그러닌까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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