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천문, 정역의 한계를 넘어서다. 3


경자천문, 정역의 한계를 넘어서다. 3

을미천서, 동경대전을 만나다. 1 프롤로그.. (1895)을미년에 '한노인을 만나서 책을 받다' 뭐, 그것은 수운선생님의 '(1855)... blog.naver.com 프롤로그.. '을미천서'의 (시리즈1,2,3)서사에 대한 가설의 논리를 유추(사유)의 모델로 하여 (上帝)증산님이 김일부의 정역, 특히 易-상수학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방법론의 탐구이고, 그 결론의 길에 이르는 사유의 과정에 대한 서사를 재구성하는 가설이기도 하다. 먼져 결론을 간결히 제시하면 '을미천서'에서 이미 밝혔듯이 동경대전을 (비록 서양문명에서 서학을 넘어선 현대문명에 대한 인식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런데 '경자봉천문(庚子奉天文)'의 서사에선 김일부의 정역에 대한 시선은 크게 두가지 맥락이 있다. 첫번째 시선으로 정역의 핵심적 주제를 구성하고 있는 '정역팔괘'의 창작과 '금화교역'의 논리는 동학처럼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두번째 시선으로 易-상수학적 (산술적 계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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