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원정미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 원정미

아물지 않은 상처로 아픈 나의 내면아이를 만나는 시간 어린 시절 차별적이고 냉랭했던 우리 집 분위기는 나를 가치 없고 무능력한 존재로 만들었다.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무기력해졌고 그것이 마음에 깊은 병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후에 심리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인간 존재의 의미는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피를 나눈 가족이라도 서로를 제대로 사랑할 수 없음을 깨달았고, 때로는 그들로부터 한 발짝 물러나야 함을 배웠다. 가족이라도 타인을 대하듯 적절한 거리와 예의를 갖추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게 상처받은 가족과 떨어져 나를 먼저 돌아보고 사랑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나는 회복되었다. 가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서평단에 지원하여 도서를 지원받아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곤 한다. 공부하느라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자주 지원하지는 않는데 가끔은 시간이 없어도 꼭 읽고 싶은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런 책이었다. 제목부터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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