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넷째 주의 일상: 홈 카페, 헝가리 와인축제 그리고 골린이


9월 넷째 주의 일상: 홈 카페, 헝가리 와인축제 그리고 골린이

기억을 끄집어내어 두 달 전으로 돌아가 기록하려 한다. 끝나지 않은 추석 뒷이야기.. 한 동네 사는 새댁 언니가 전을 부쳐 조금 나눠주었는데, 산적꼬지는 지금도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남편은 헝가리에서 근무를 하지만 회사에선 매 끼니 한식이 제공된다. 정말 대단한 떡순이인 나를 위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회사에서 송편을 조금 챙겨왔다. 먹을 거 주는 사람=좋은 사람 송편 담을 용기가 없어서 대충 포장해왔는데, 손때 꼬질꼬질 흰 테이프로 밀봉했네.. 박 터트리기? 운동회하는줄요... 송편은 최고 맛있었다. 이웃나라인 오스트리아에 한국 떡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대량 주문하여 가져왔다고 한다.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4를 구입한 뒤부턴 내 커피 라이프의 질이 달라졌다. 급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무지 고민하다가 질러버린 우유 거품기, 넘흐조항+_+ 한 동네 사는 아낙네들, 집에 초대했다. 이사하고 처음 초대하는 거라 집들이라 할 수 있겠네.. 나름 홈 카페 스타일로 준비해 봤다. 쉽게 해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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