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도시 에비앙 여행 [맛집 편] 럭셔리 코스요리 즐기기 vs 가성비 좋은 소박한 동네식당


프랑스 소도시 에비앙 여행 [맛집 편] 럭셔리 코스요리 즐기기 vs 가성비 좋은 소박한 동네식당

프랑스 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음식이다. 바로 직전 여정이었던 스위스에서 최대한 외식을 자제하고 숙소에서 요리해서 먹었기 때문에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는 충분히 즐기며 아끼지 말자고 남편과 합의를 본 상태 ㅎㅎ 우리의 숙소가 산 동네에 있었기 때문에 시내에서는 주로 점심을, 저녁은 숙소 근처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선택했다. 의외로 내가 정말 프랑스 에비앙의 맛집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곳은 시내에 있는 식당보다는 산 동네에 있던 2곳이다. 첫번째는 4성급 호텔에 있는 식당 La Table. 두번째는 가성비 최고인 소박한 동네식당 Le Moulin à Poivre이다.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는 시간 저녁 8시, 숙소의 추천으로 당일 예약을 하고 방문하게 된 곳인데 주말이었음에도 운좋게 테이블을 확보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이니 너무 캐주얼한 복장은 피해서 입고갔는데 이미 식사를 하고 있던 사람들의 옷을 보니 쪼리 안신고가길 잘했다 싶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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