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맨발로 걷는 기분은

220203 목요일 긴 연휴 덕분에 한동안 누리지 못했던 평일의 여유 저는 엄마랑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엄마는 요즘 맨발걷기에 푹 빠져계시거든요 매주 토요일 맨발걷기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매일 새벽마다 남산에 올라 맨발로 걸으시는 엄마를 보면 딸이지만 나와는 참 다른 끈기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독한 집순이일 저를 위해 바람을 쐬러 가자고 제안하셨을 울엄마 :) 쉴 시간이 주어지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집에 붙어있으려 하는 저라도 5일연속은 아무래도 좀이 쑤셨나봐요; 맨발 걸으러 해수욕장에 가보자고 꼬시는 엄마 말에 솔깃한 걸 보면요 #맨발걷기 즉, '어싱(Earthing)'은 지구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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